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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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 김희선, 카이→문세윤과 '케미' 발산…완벽 페어링 (우도주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03 06:30 / 기사수정 2021.08.03 02: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주모로 활약했다.

2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탁재훈, 김희선,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주막을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촬영이 시작됐고, 첫 번째 촬영 당시 스케줄 사정으로 먼저 떠났던 카이가 다시 합류했다.

김희선은 카이에게 "너 가고 빡셌다. 객실 엉망이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카이는 "역시 내가 필요하다. 우도주막은 내가 필요하다"라며 기뻐했다.

멤버들은 업무 분담이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유태오와 카이는 주방을 담당했고, 탁재훈은 청소와 손님 응대를 맡았다.



특히 김희선과 문세윤은 야간 포장마차를 준비했다. 제작진은 김희선의 요청으로 매대를 준비했던 것. 촬영 전 김희선이 제작진에게 직접 그린 포장마차 그림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제작진이 알려준 주소로 향했고, 매대를 찾아 주막까지 트럭으로 무사히 이동시켰다. 그 과정에서 김희선은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봐 온 여배우들 중에 누나가 가장 강력하게 허기짐을 표현한다. 나보다 더하는 사람 처음 봤다. 누나는 발전 가능성이 있다. 푸드 파이터로"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김희선은 주막에 도착해 식사했고, 빠른 속도로 밥 한 공기를 비웠다. 문세윤은 "더 줘? 배 안 부르지 않냐"라며 물었고, 김희선은 "너도 더 먹어라"라며 당부했다. 결국 문세윤은 김희선과 함께 식사를 이어갔다.



또 유태오는 구엄닭백숙을 메인 요리로 선택했고, 전복죽과 전복비빔국수를 세트로 구성했다. 유태오는 김희선에게 "백숙이랑 어울리는 술이 뭐가 있냐"라며 페어링을 부탁했다.

김희선은 "그럼 이렇게 하자. 아까 (손님이) 복분자 갖고 오셨다. 백숙이 약간 맛이 차분하니까 (복분자주를) 새콤하게 얼음에 타자"라며 제안했고, 카이는 "난 누나를 믿는다. 전적으로 주모 말 다 믿는다"라며 맞장구쳤다. 유태오 역시 흔쾌히 김희선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후 손님들은 백숙과 복분자주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포장마차에서 손님들에게 꼬치구이, 옥수수튀김, 맥주를 대접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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