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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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오윤아 "子 민이, 6학년 때 처음 '엄마'라고, 감동" (슈돌)

기사입력 2021.08.02 05: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윤아가 민이에게 '엄마'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감동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혜리가 사유리와 젠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서 올라왔다.

김혜리는 현재 딸 예은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두 사람 모두 41세에 출산했으며 싱글맘이라는 공통 분모를 지녔다.

사유리는 "언니 주위에 혼자 아이 키우는 사람 있냐"라고 물었다. 김혜리는 "요즘 좀 생겼다"라며 절친인 배우 오윤아를 언급했다.

오윤아와 통화를 연결했다. 김혜리는 "사유리 씨 집에 놀러 왔다. 아기 키우는 것 떄문에 너를 너무 존경한대"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대단하시다. 혼자 아이 키우고 나도 방송 보면서 놀랐다. 아이가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김혜리는 "눈이 너무 커"라며 동조했다.


오윤아는 "아이가 아프다 보니 엄마 소리를 잘 못 들었는데 아이가 6학년 때 정확하게 엄마라고 불렀다. 감동적이었고 보람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김혜리는 "윤아는 쉬는 시간이면 무조건 놀아줬다. 항상 같이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오윤아는 "되게 조용하다. 애들이 놀기 되게 좋다. 사유리 언니와 같이 놀러 와라"고 말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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