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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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팬클럽, 터키 대형 산불 피해 극복 위해 기부 실천

기사입력 2021.08.02 02: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방탄소년단(BTS) 지민 미국 팬클럽은 터키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민의 팬 베이스 'JIMIN DATA'는 “터키의 숲, 집, 도시가 불타고 수천 명의 사람과 동물이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HAYTAP 동물권 연맹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JIMIN UNITED' 역시 “터키는 이제 집, 건물, 숲, 생계, 동물 및 많은 생명을 포함한 여러 마을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HAYTAP 동물 권리 연맹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해시태그 #PrayForTurkey (터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TurkeyIsBurning(터키가 불타고 있다) 해시태그를 통해 심각한 재난 상황을 알리며 기부 독려에 앞장섰다.

터키는 이번 화재를 통해 인명피해는 물론 수십 헥타르의 숲이 불탔으며 야생동물과 가축의 피해도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들의 이러한 행보는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특사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BTS 지민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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