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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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윤석, "이경규 내게 사랑한다 문자"

기사입력 2011.01.19 00:18 / 기사수정 2011.01.19 00:1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윤석이 이경규에게 닭살문자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 (윤현준 외 연출)에서 특별손님으로 출연한 김태원과 이윤석이 이경규와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이경규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질문에 김태원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전화가 온다. 전화로 '비가 온다. 시계는 멈춰있는데 내 시계만 돌아가고 있다'라고 하더라"라며 시적으로 표현해 대뜸 전화가 오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석은 "옛날에는 '어디로 와라. 몇 시까지 나 픽업하러와' 이렇게 문자가 왔었다. 그런데 요즘은 가끔 달짝지근한 문자가 온다"라며 변화된 이경규의 닭살문자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이경규가 '윤석아 너 사랑해 그냥 네가 좋다. 너도 형사랑하지?"이렇게 문자를 보낸다며 굉장히 징그럽다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 형제들이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김태원,이경규,이윤석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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