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오늘(1일) 미복귀 전역했다.
지난 해 1월 입대한 이재진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1일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이재진은 지난 4월 전역한 이홍기에 이어 밴드 FT아일랜드의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MBN '리치맨', SBS '언니는 살아있다', KBS2 '못말리는 결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톡톡 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호평받았고, 뮤지컬 '사랑했어요', '귀환'에서 감수성 짙은 따뜻한 음색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이재진은 오는 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장 먼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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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