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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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녀' 과거 사진 화제…꿀떡녀는 대체 누구?

기사입력 2011.01.18 19:5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불광동 꿀떡녀' 주다영의 반전 사진이 화제다.

'불광동 꿀떡녀'란 MBC every1 일일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아역배우 출신 주다영(14)이 불광동 길거리에서 갓난아이를 업고 꿀떡을 파는 연기를 소화한 뒤 시청자들로 부터 받은 별명이다.

어린 나이지만 10년의 연기 경력을 가진 주다영은 KBS 드라마 '추노'에서 짝귀를 꼼짝 못하게 했던 노비 '은실' 역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오문선의 아역역으로 등장하는 등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주다영은, '레알스쿨'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4차원 돌발소녀 캐릭터를 맡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와 상반된 과거 사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는 이들은 물론이고 레알스쿨 사고뭉치들까지 대혼란에 빠지게 만든 주다영의 무시무시한 과거사진의 비밀은 오늘 18일 방송된 <레알스쿨> 7회를 통해 밝혀졌다. 그녀가 가족들을 떠나 레알스쿨에 입학해 '두 얼굴의 반전소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연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던 것.

이날 방송에서 불량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온 주다영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허리에 문신까지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진 연기에 시청자들은 "놀아본 연예인인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다영은 "'불광동 꿀떡녀'와는 극적으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화장부터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으며, 또한 촬영 내내 스텝들은 "불량소녀 포스가 정말 잘어울린다", "주다영 연기에 홀릭"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주다영 ⓒ 와이트리미디어·MBC every1 제공]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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