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0:06
연예

정형돈 긴장한 사연…못 웃기면 한유라 작가에 혼나?

기사입력 2011.01.18 19:0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인 한유라 작가와, MC와 작가로 다시 만났다.

SBS의 설 특집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재미있는 퀴즈클럽'의 MC로 발탁된 정형돈은, 제작진으로 참여한 아내 한유라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과거 2008년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MC와 작가로 사랑을 싹틔웠던 정형돈 부부는 미디어에 노출을 꺼려 처음에는 MC 자리를 고사하기도 했다.

녹화 날, 정형돈은 "아내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오늘 더 긴장된다. 못 웃기면 작가인 아내한테 혼날 것 아니냐"며 때때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내가 이 프로그램 때문에 퀴즈 책만 23485권을 읽었다!"라며 프로그램 속 퀴즈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보였다.

'재미있는 퀴즈클럽'은 MC 김용만, 정형돈, 김숙, 사이먼 디, 리지의 진행으로, 세상에 떠돌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는 모든 재미있는 퀴즈들을 집대성하는 콘셉트다.



한편 한유라 작가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야심차게 준비한 파일럿 녹화를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글과 함께 방송 대본과 녹화 세트장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첫 파일럿 게스트로 지상렬, 송은이, 김태훈, 문희준이 출연해 MC들과 게스트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인 SBS 설 특집 '재미있는 퀴즈 클럽'은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정형돈-한유라 부부, '재미있는 퀴즈클럽' 대본 ⓒ 한유라 트위터]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