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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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오늘(31일) 결방, 30‧40‧50대 부부 남편들 이중생활→삼자대면 '명장면 스페셜'

기사입력 2021.07.31 17: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31일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특별 방송을 편성했다.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2')는 지난 시즌1부터 차곡차곡 쌓여온 스토리 빌드업으로 인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TV조선 드라마 최초 13% 돌파와 함께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무엇보다 '결사곡2'는 남은 3회 동안 휘몰아칠 막판 스퍼트를 앞두고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휴방을 결정한 상황. 이와 관련 31일 오후 9시에는 '결사곡1' 전편과 '결사곡2' 13회까지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스페셜'이 방송돼 관심을 끌어 올린다.

특히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스페셜'은 '결사곡2'로 피비월드에 입문한 시청자들의 시즌1 정주행 붐에 발맞춰 30대, 40대, 50대 부부의 불협화음을 기승전결에 맞춰 전달한다. 세 부부의 행복한 순간부터 남편들의 이중생활, 삼색 공분의 불륜, 인과응보의 삼자대면까지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들을 순서대로 배치해 시즌1부터 이어온 부부들의 이야기에 대한 이해도를 상승시키는 것. 

또한 '결사곡 어록'으로 불리는 명대사를 되짚어보며 피비표 말맛에 다시금 빠져보는 계기도 마련한다. 극의 요소요소에서 반전의 묘미를 일깨우고, 그로테스크함을 배가시키며, 통쾌함과 슬픔을 증폭시켰던 명대사들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그 외에도 미스터리함의 중심 김동미(김보연)의 이야기, '상상플러스'라고 불리는 기막힌 상상 장면 등 알찬 내용이 담겨 풍요로운 토요일 밤을 선사한다. 

제작진 측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스페셜'은 시즌1부터 시즌2 현재까지의 서사를 깔끔하게 정리해 '결사곡2'를 먼저 본 시청자들과 시즌1부터 지켜본 시청자들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결방에 대한 헛헛함이 채워질 것이라 자신한다. 8월 1일 방송될 14회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사곡2'는 드라마 완성도 제고를 위해, 31일 결방되며 대체 편성으로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스페셜'이 방영된다. 14회는 8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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