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오른쪽 측면 수비 다니 카르바할과 2025년까지 함께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30일(한국 시간) "다니 카르바할이 재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2025년까지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니 카르바할은 2013년 레버쿠젠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B팀에서 뛴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였다. 카르바할은 이번 여름 다시 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밑에서 뛰게 됐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한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에 기여했다. 2020/21시즌까지 총 294경기를 소화하며 레알에 헌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0/21시즌은 부상이 반복되며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을 이적 시키고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를 영입했다. 구단의 수비진 개편 속에서 카르바할의 재계약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에 안정성을 더할 전망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FC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