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EPEX(이펙스)의 데뷔 앨범이 전량 품절됐다.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이펙스 공식 SNS에 게재한 이펙스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 품절 관련 공지문 통해 "재판을 거듭해 5만 장 이상 출고했으나 전량 품절되어 일부 소매점에서만 극소량을 구매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이번 앨범 재판 계획이 없으며, 추후 상황을 판단해 재판을 할 경우 사전에 공지드릴 예정이다. 거듭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펙스가 다양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8일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 이펙스는 수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초동 판매 수량 3만3535장(한터차트 6월 8일~6월 14일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타이틀곡 'Lock Down' 뮤직비디오는 3일 만에 1000만 뷰, 8일 만에 2000만 뷰, 16일째 3000만 뷰를 기록했고, 이펙스는 데뷔 15일 만에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지난 27일 데뷔 50일을 맞은 이펙스는 공식 팬클럽명인 제니스(ZENITH)를 공개하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클럽명 공개 직후에도 전 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ZENITH FOR EPEX'를 트위터상에 기재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ZENITH'가 오르는 등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Lock Down' 활동을 종료한 이펙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