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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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준비' 이광수, 제시 초상화 그리기 도전→제시 '분노' (쇼터뷰)[종합]

기사입력 2021.07.29 22:50 / 기사수정 2021.07.29 22:4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쇼터뷰'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 홍보에 나섰다.

29일 유튜브 '모비딕' 채널에 '영화 '싱크홀' 홍보하러 왔다가 쇼터뷰에 빠져버린 이광수X김성균X김혜준 《제시의 쇼!터뷰》'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녹화 준비 중 제시가 이광수를 보고 "오 마이 갓 키 큰 거봐 저사람"라며 놀랐다. 이에 이광수가 "시작한거냐"라고 묻자 제시가 "아직 아니에요 쉿"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싱크홀'에 출연하는 배우 김성균과 김혜준, 이광수가 등장했다. 이광수를 보며, 반갑게 다가가는 듯했던 제시는 스케줄로 인해 출연하지 못한 차승원의 사진을 향해 꾸벅 인사를 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우리를 반겨야 하는거 아니냐. 진짜도 아닌데"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MC가 "쇼터뷰 1년간 함께 하며, 제시가 제일 아쉬워했다"고 했다. 이에 제시는 "하정우와 차승원을 제일 좋아한다. 제가 좋아하는 남자다움이 있다"라고 하다가 김성균을 보며, 팬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눈이 꽃사슴 같다는 말에 김성균은 "이번 역할에서는 평범한 가장이라, 꽃사슴 눈빛을 준비했다"라며 영화 이야기를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영화 이야기에 이광수는 "되게 부자연스럽게 영화 이야기를 했다"라며 김성균을 저격하며, 그를 민망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싱크홀' 홍보 시간, 이광수는 역할 소개를 하다가 제시가 웃자 "내가 뭘 비웃을만한 그런 이야기를 했냐"라며 어이없어했다. 또, 자리에 없는 차승원를 따라해달라는 요청에 이광수는 차승원 빙의되어 역할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영어로 영화 홍보하기 미션'을 뽑아 짧은 단어로 홍보를 하다가 제시가 알려주는대로 영어로 홍보했다. 이에 이광수는 "와 나 초등학교 이후로 이렇게 한마디 따라 읽는 기분이 반갑다"라며 현타 온 모습을 보였다.  또, '싱크홀' 케미에 대해 묻자, 이광수는 "차승원 선배님이 촬영이 끝나면 밥도 사주고 맥주도 사주셨다'라며 차승원의 미담을 털어놨다.


또, '싱크홀' 배우들의 나이를 묻다가 김성균이 하하보다 동생이라는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이어진 개인의 인터뷰가 끝나면 바로 퇴근할 수 있는 '매력 발산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자신이 춤과 노래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는 MC들의 몰이에 당황했다. 여러 보기 중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한 이광수를 보던 제시는 "너무 잘부른다. 무효다"라며 화를 냈다.

이광수는 "난 솔직히 오늘 아침에 '내 여자라니까'를 부를 줄 상상을 못했다"며 "이런식이면 어파치 탈출을 못 할 것 같다"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술 공부를 했다는 이광수는 개인기로 제시의 초상화 그리기에 나섰다. 20초 안에 제시의 초상화를 거침없이 그리던 이광수에게 제시는 "내가 그리기가 좀 쉽다. 입술만 크게 그리면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을 보였던 이광수가 그려준 초상화를 본 제시가 "왜 주름 이거 뭐냐"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시간이 없었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매력 발산 인터뷰'를 통해 먼저 퇴근한 김혜준과 김성균. 홀로 남은 이광수는 퇴근을 걸고, 제시와 '끝말잇기 게임'을 했다. '끝말잇기 게임'에 자신감을 보이던 이광수는 제시가 '싱크홀'과 '쇼터뷰'를 하자 '뷰랄'을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쇼터뷰'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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