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과 규현이 소시지의 기원을 찾아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음식에 진지한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추억의 국민음식 소시지를 만난다. 추억의 도시락 반찬이자 국민 안주로 사랑받는 소시지의 탄생과 한국 정착기를 다룬다.
이날 백종원과 규현은 국민음식 소시지를 찾아 제주도로 향한다. 두 사람은 숲속 캠핑장에서 소시지를 굽고 요리하며 소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소시지를 즐겨 먹지 않았다는 규현은 이번 여행으로 소시지에 반하게 된다는데, 규현이 반한 소시지의 비밀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리나라에 소시지와 같은 음식이 있다면 바로 순대. 고려 시대 몽골의 지배로 몽골 식문화의 영향을 받은 제주도에서 우리나라 순대의 원조 격인 '돗수애'가 탄생했다. 양을 도축해 피순대를 만들어 먹던 몽골인은 제주도에 흔히 있는 재료로 순대를 만들어 먹었다는데, '돗수애'의 탄생 비화와 한국의 소시지 순대와 함께하는 전국 일주가 펼쳐진다.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