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월간 집' 김지석이 '착붙'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자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대표 '유자성'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김지석이 매회 빈틈없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표현에 서툰 츤데레 면모부터 직진밖에 모르는 사랑꾼 면모까지 유자성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을 스며들게 하고 있는 김지석. 이러한 '김지석 표 유자성'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과 대본 사랑이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보며 '열공'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빼곡히 붙은 포스트잇에서 확인할 수 있듯, 쉬는 시간에도, 촬영 중에도 틈틈이 대본을 공부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유자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김지석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리허설부터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하는 법이 없는 것은 물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월간 집'의 우등생이었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김지석의 뜨거운 애정이 현장 분위기까지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김지석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유자성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발산, '역시 김지석'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소민과의 심쿵 달달한 로맨스로 '로코 장인'임을 다시금 입증하며 설렘 역시 선사하고 있는 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김지석의 활약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되는 '월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에일리언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