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8 00:55 / 기사수정 2011.01.18 00: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향한 배우 김수현의 사랑이 커져가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김성윤 연출, 박혜련 극본) 5회에서는 송삼동(김수현 분)이 고혜미(수지 분)의 수호천사가 됐다.
아이들의 괴롭힘에 난 이마 상처에도 불구, 책상에 엎드려 곤히 자고있는 혜미에게 다가간 삼동은 반창고를 붙이려 살며시 손을 뻗는다. 그러나 이내 놀라 나자빠지고 만다. 자고있는 줄만 알았던 혜미의 눈이 번쩍 떠진 것.
"뭐하냐"고 묻는 혜미를 향해 "니 이마 아까 피났다 아이가"라며 반창고를 내민 삼동은 이어 "혜미야 미안타, 다음에 제대로 지켜줄게"라며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혜미는 그저 "고마워"라며 삼동이 준 반창고를 이마에 붙일 뿐이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혜미를 향한 아이들의 못된 낙서를 삼동이 지우고 고쳐놓는가 하면, 혜미 머리 위로 떨어지는 화분으로부터 혜미를 구해내고 대신 피를 쏟기도 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삼동의 눈물겨운 기사도 정신이다"며 "얼굴도 잘생긴데 마음까지 착하면 나는 어쩌나", "나도 좀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김수현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혜미는 진국(옥택연 분)과의 어린시절 추억을 기억해내며 삼각관계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드림하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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