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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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감독, "우리들보다 못하는 팀 없다"

기사입력 2011.01.19 00:16 / 기사수정 2011.01.19 00:1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KEPCO45가 삼성화재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KEPCO45는 17일 오후 수원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15-25 25-21 25-17 25-22)로 꺾었다.


1라운드에서 삼성화재를 잡았던 KEPCO45는 2라운드에서 다시 삼성화재를 꺾고 시즌 5승(9패)을 기록했다. KEPCO45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다.

승장인 강만수 감독은 경기 직후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세트는 서브리시브가 되지 않아 고전했다. 또한, 서브 미스도 많아 고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고비를 넘기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의 '주포' 가빈은 37점을 기록했다. 강만수 감독은 "너무 가빈에게만 신경을 쓰면 다른 선수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

"고비마다 때마다 가빈의 공격을 잘 수비했다"고 덧붙인 강 감독은 "우리 팀보다 못하는 팀이 없기 때문에 만나는 팀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강만수 감독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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