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시크릿가든' 카메오 출연…여전한 미모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손예진이 '시크릿가든'의 마지막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손예진은 종수(이필립 분)가 오랜 시간 준비 중인 영화에 출연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선 배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과 마주한 종수는 이 상황이 얼떨떨하고 당황스럽다. 하지만 손예진은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종수에게 "대본을 봤다. 출연하고 싶다. 대본을 외우면서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손예진의 말이 믿을 수 없는 종수는 한참을 말없이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손예진이 종수에게 "안젤리나 졸리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겠죠"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라임(하지원 분)-주원(현빈 분) 커플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 시크릿가든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