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나눴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25일 오후 V LIVE를 통해 '제2회 픽스위크(FIX WEEK)'의 대미를 장식했다.
CIX는 지난 19일부터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제2회 픽스위크(FIX WEEK)'를 진행했다. '픽스위크'는 CIX의 공식 팬클럽명 '픽스(FIX)'와 '위크(Week)'의 합성어로, 한 주 동안 SNS 투어부터 매일 한 명씩 심장박동 소리와 함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두근두근 CIX', 송 커버, CIX 라디오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이날 CIX 멤버들은 각자 2주년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배진영은 "너무 좋고 2년이 진짜 빨리 간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CIX는 2주년 기념 케이크 초를 함께 불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배진영은 "저희가 자는 시간이 달라서 다 같이 밥을 먹는 게 드문데, 어제 같이 밥 먹으면서 올림픽을 봤다. 화목한 가정 같았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어 CIX는 영어, 태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다음으로 CIX는 '울려라 픽스벨'이라는 게임을 진행했다. 엔딩 요정 맞히기, 단체 브이앱 에피소드 랜덤 퀴즈, 1집부터 4집까지 각 앨범의 발매일 맞히기로 추억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게임에 몰입하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게임을 마치고 용희는 "왠지 모르게 100일 때가 생각난다"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BX는 "시기 때문에 콘서트, 팬미팅을 팬들과 만나서 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3주년 전까지는 상황이 좋아져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석은 "2년이란 시간이 굉장히 빨랐다. 저희의 모습을 직접 보여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못 보여드려서 아쉬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BX는 "2주년 V LIVE에 놀러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멋진 모습, 발전하는 모습, 여러가지 모습을 다 보여드리겠다. 3주년, 4주년, 10주년까지 앞으로도 행복하게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CIX는 오는 8월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OK' Prologue : Be OK(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브이라이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