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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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데이브레이크' 박하선 "오랜만에 기대되는 대작" [종합]

기사입력 2021.07.26 00:18 / 기사수정 2021.07.26 00:1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검은 태양 : 데이브레이크'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5일 방송된 MBC '검은 태양 : 데이브레이크'에서는 '검은 태양' 방송에 앞서 드라마 줄거리와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검은 태양'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의 첫 금토드라마다.

'검은 태양'은 국정원 소재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국정원 조직 자체에 조명한 드라마다. 또한 보국탑, 사격장 등 실제 국정원에서 촬영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또한 남궁민은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검은 태양'을 위해 10kg 이상 벌크업을 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지혁 역을 맡은 남궁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1년 전에 중국 선양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에 팀 동료들은 모두 사살되고 실종이 됩니다. 1년 뒤에 그 기억들을 다 잃어버린 채로 국정원에 돌아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신자에 의해서 동료들이 다 죽게 됐는데 그 배신자가 누군지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극중 서수연 역을 맡았으며 "'검은 태양'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고 비밀이 많고 매력도 많고 사연이 많은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왜 저렇게 화를 낼까 싶다가도 슬픈 사연도 있고, 악역인가 싶다가도 저한테 연민을 느끼게 되는 그런 캐릭터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제이 역을 맡은 김지은은 "카이스트를 조기졸업해서 국정원을 입사할 정도로 똑똑하다. 기본적으로 밝고 따뜻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요원이다"라고 설명하며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남궁민은 "처음 캐스팅 과정부터 지켜봤는데 너무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분들께서 흔쾌히 출연해 주셨다"라며 연기자들의 호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남궁민은 "'검은 태양'이 여름의 끝 무렵에 찾아갈 것 같다. 한지혁이 어떤 식으로 복수를 해 나가고 어떤 식으로 배신자를 찾아가는지 기대를 해달라"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저도 오랜만에 기대되는 대작 나올 것 같다. 제가 맡은 서수연 그리고 저 박하선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서수연의 사연들이 기대되신다면 스핀오프 또한 놓치지 말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지은 역시 "힘든 시기에 모두 열심히 힘 합쳐서 촬영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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