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미팰런쇼'에서 남다른 잘생김과 귀여움으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WILL IT FIT?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특정 물건에 버터, 탁구공, 아이스크림 등 임의의 물체를 넣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멤버들 각각 한 명씩 YES 또는 NO 팻말을 선택한 후 진행됐다.
그중 멤버 정국은 얇은 유(U)자 모양으로 구부진 바삭한 '타코셸'에 아이스크림 10스쿱을 올리는 게임을 맡았다.
그는 게임 미션을 듣자 마자 고민 하는 듯한 연기를 하며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이에 진은 "안돼지 안돼지~" 라고 말했고 정국은 "렛츠 고~" 라며 YES 팻말을 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정국은 얇은 타코셸을 아기 다루듯 조심스럽게 한 손으로 감싼 채 아이스크림을 섬세하게 담으며 게임도 잘하는 '금손'의 위력을 자랑했다.
이를 본 지미 팰런과 멤버들은 "나이스~~" "정쿡~~~~~!!" 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정국은 타코셸이 넘치도록 아이스크림 담기에 성공했다.
게임에 성공한 정국은 승리의 세레모니를 날리 듯 아이스크림을 베어 물며 한도 초과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
그의 이러한 잘생김과 귀여움은 여심을 저격했다.
사진 = 지미팰런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