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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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아내의 유혹' OST 열창...홍지윤→김다현, 각양각색 무대 (내딸하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4 07:20 / 기사수정 2021.07.24 01:3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지은, 홍지윤 등 TOP7 멤버들이 OST 무대를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상암 OST 가효제를 개최, TOP7의 다양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상암 OST 가효제의 첫 번째 참가자는 김태연으로,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제곡 '야인'을 열창하며 김두한으로 깜짝 변신했다. 두 번째 참가자는 홍지윤과 강혜연으로, 영화 '복면 달호'의 '이차선 다리'로 무대를 꾸몄다.

별사랑은 1973년도에 개봉한 영화 '이별'의 OST '스타 러브'를 준비했다. 은가은과 김의영은 영화 '티켓'의 '마음 약해서'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김다현은 뮤지컬 '서편제'의 넘버 '살다 보면'으로 레전드 무대를 기록했다. 김다현의 무대에 도경완은 "전세계 13세 중에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마지막 참가자는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준비했다. TOP7 멤버들은 드라마를 떠올리며 명대사를 재연하기도 했다. 양지은은 검은 드레스 코디로 시크한 매력을 과시하며, 추억의 노래를 열창했다.



홍지윤은 9세 남팬 전은찬 군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전은찬 군은 "지윤 누나 영상을 보고 있었다"며 반가워했다. 홍지윤은 "여동생은 있는데 남동생은 없다. 누나 남동생 하겠냐"고 물었고, 전은찬 군은 "저도 지윤 누나가 친누나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친누나의 원성을 샀다.

또한 전은찬 군은 "아빠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빠 핸드폰으로 투표했다"며 열렬한 팬심을 밝힌 데 이어 홍지윤에 대한 퀴즈를 척척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전은찬 군의 베스트 송은 '엄마아리랑'이라고. 홍지윤은 전은찬 군을 위해 '흥부자'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김태연과 홍지윤은 뽕짝꿍을 이뤘다. 홍지윤은 "태연이와 뽕짝꿍이 된 건 처음"이라며 김태연을 반겼다. 사연 신청자는 "80세 나이에 딸들 인형을 만드는 데 취미가 생긴 어머니에게 노래 효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트롯 어버이는 김태연과 홍지윤의 깜짝 등장에 한달음에 달려가 두 사람을 반겼다. 김태연과 홍지윤은 '흥보가 기가 막혀'를 열창하며 노래 효도에 성공했다. 홍지윤은 특히 인형에 대해 "애정이 너무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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