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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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봉원 "'봉짬뽕', 서울 곧 간다"…남주 "짜장이 더 맛있어" (남주세끼)[종합]

기사입력 2021.07.23 18:09 / 기사수정 2021.07.23 18:0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남주세끼' 남주가 '이봉원의 봉짬뽕' 집을 찾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걸그룹 최초 직접 방문 이봉원 선배님의 '봉짬뽕' 맛집탐방 l 해주세요 2탄‼️'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봉원의 '봉짬뽕' 가게를 찾은 에이핑크 남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주는 "저한테 '봉빰뽕 '가달라는 문의가 왔다. '해주세요'라는 코너를 시작했다"라며 가게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봉원은 "'봉짬뽕'가달라고 하신 분은 현명하신 분이다. 연예인 중에 영하신 분이 오셨다. 걸그룹이 처음 온다"라며 걸그룹 최초로 방문했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주문하기에 앞서 남주는 "찾아보니 프리미엄 짬뽕과 일반 짬뽕이 있더라. 차이점이 뭐냐"라며 궁금해했다. 이봉원은 "오징어만 들어가는 일반 짬뽕, 프리미엄은 3가지 해물과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남주는 프리미엄 짬뽕과 짜장면, 대만에서 나오는 벚꽃새우 볶음밥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삼각형으로 나온다는 볶음밥에 대해 남주는 "왜 삼각형이냐"라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이봉원은 "미를 위해서다. 피라미드 형식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에서 서빙도 직접 한다는 이봉원은 남주에게 깜짝 선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봉마스크부터 육수 한알, 봉 샴푸까지 푸짐한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연이어 나오는 음식들의 비주얼에 남주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남주는 "내돈 내산이다"라며 혹시 모를 오해를 방지했고, 이봉원은 "내 돈, 내 산, 내 처다. 내가 처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짬뽕을 맛 보던 남주는 "차돌박이가 신의 한수인 느낌이다. 정확한 리뷰를 위해 비교를 하자면 제가 좋아하는 중국 집의 깊은 불향이 느껴진다"며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맡은 맑음과 동시에 깊은 질리지 않는 담백함이 있다"라고 맛 평가를 했다.


이에 맛에 대한 비결을 묻자 이봉원은 "정성이다"며 사장님다운 멘트를 날렸다. 짬뽕을 먹은 후 먹은 짜장면의 맛에 깜짝 놀란 남주는 "짬뽕집인데 짜장면이 더 맛있다고 하면 어떡하냐"라며 짜장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시 등장한 이봉원에게 "혹시 진짜 죄송한데 짬뽕보다 짜장면이 더 맛있다고 하면 어떡하냐. 너무 맛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남주의 말에 이봉원은 "좌 청룡, 우 백호다"라며 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이봉원은 "20대들은 짜장을 좋아하고, 나와 같은 30대는 짬뽕을 선호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볶음밥을 맛보던 남주는 "담백하고 기름지지 않았다. 살빠질것 같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짬뽕의 맛에 빠진 남주는 "특급호텔에서 먹던 짬뽕같다. 뭔가 특별함이 있다"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이봉원은 "우리는 약간 저희만의 고춧가루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방식이 있다. 고추기름을 안쓴다며 "그래서 더 담백할 거다"라며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남주는 "서울에는 지점을 안 여실거냐"라고 묻자 이봉원은 "곧 간다"라며 서울지점을 열 생각이라고 최초 공개했다. "서울지점 생기면 꼭 가야겠다"는 남주는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주세끼'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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