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송민호의 파일럿'의 마지막 키워드로 '스웨덴'이 결정됐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송민호를 꿰뚫는 마지막 키워드로 '스웨덴'과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송민호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선정된 4가지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주제가 정규 편성된다고 알려진 만큼 오늘 공개될 마지막 키워드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이날 송민호는 행복 충만한 스웨덴 할머니로 변신해 넘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그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그만의 개성만점 헤어스타일과 패션 센스로 '스웨덴 할머니'라는 별명이 붙은 송민호는 역할에 20% 몰입했다는 후문으로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송민호를 방문한 첫 번째 손님으로는 실제 스웨덴 출신의 방송인 요아킴이 등장한다. 고향의 추억이 가득한 가방에 스웨덴 할머니만의 커스터마이징을 의뢰한 요아킴을 위해 송민호는 행복을 잔뜩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로 그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 무엇보다 스타일보다 말투까지 완벽하게 스웨덴 할머니로 변신한 송민호와 뜻밖의 한국적인 예능감을 자랑하는 요아킴의 폭소유발 티키타카가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매주 새로운 그림들을 보였던 '송민호의 파일럿' 포스터에 마지막 키워드까지 공개돼 오늘 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키워드인 숙면, 그림, 분실에 이어 마지막 스웨덴까지 각각의 매력으로 꽉 채운 4개의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고 때로는 진지한 송민호의 표정과 모습이 그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잘 드러낸다.
'송민호의 파일럿'은 23일 오후 10시 20분에 5분 편성으로 방송되며, 풀 버전은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다.
사진=tvN '송민호의 파일럿'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