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X제아, '식스센스' 칼군무...임영웅, '남성美' 폭발 (사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가 제아 무대에 난입, '식스센스'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매운맛 특집으로 꾸며져, 신신애, 현영, 진주, 왁스, 제아, 퀸와사비가 출연했다.

제아가 등장해 '식스센스'를 부르자, 김희재가 무대로 난입해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현영은 '누나의 꿈'으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아냈으며, 신신애는 '웃으며 살자'를 부르며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진주는 "박미경 씨한테 전화가 와서 '사콜 나가라. 거기 너무 좋다'고 강력 추천하더라"라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제아는 "엄마가 '왜 안 불러 주는 거냐. 니가 영향력이 없나 보다'고 하더라. 굉장히 아싸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매운맛 래퍼로 유명한 퀸 와사비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출신으로, 도덕 교생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퀸 와사비의 상대는 장민호로, '나그네'로 100점을 받아 기선을 제압했다. 퀸 와사비는 렉시의 '애송이'로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이찬원은 춤 강사로 나섰다. 진주는 "노래는 나이스 춤은 구리스"라고 언급했기 때문. 이에 붐은 "이찬원이 춤에 푹 빠져 있다. 좀 알려 달라"며 이찬원에게 춤 강습을 제안했다. 이찬원은 "유일하게 딱 하나 아는 춤"이라고 열정을 불태웠다. 영탁은 "찬원이가 누군가에게 춤을 가르쳐주는 날이 오다니?"라고 감탄했다.

TOP6가 캡6를 상대로 3대0으로 앞서 나가는 가운데, 영탁과 현영이 노래방 상대로 만났다. 현영은 "믿기 어렵겠지만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여러분들 믿고 싶지 않겠지만 13년 만에 발표할 예정이다. 홍경민 씨가 곡을 열심히 쓰고 있다. 말복 전에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닛 대결에서는 김희재와 장민호가 한 팀을, 왁스와 제아가 한 팀을 결성했다. 김희재와 장민호는 '당신은 바보야'를, 왁스와 제아는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했다. 대결 결과 김희재와 장민호가 100점을 획득해 승리를 가져갔다.

임영웅은 매운맛 특집에 어울리는 강렬한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으로 중무장한 채 '사랑의 아픔 딛고'를 열창한 것. 임영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