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갱년기와 함께 불면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영미는 프로야구 최초 여성 캐스터로 활약했다. 아나운서로서 정점을 찍은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아나테이너로 활동한 윤영미는 "아나운서를 계속했으면 관리나 교육을 했을 거다. 저는 영원한 현역이 되고 싶어서 예능,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50세에 갱년기가 찾아왔다고. 윤영미는 "내면, 외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불면증이었다. 예전엔 한번 잠들면 저녁까지 잤는데, 갱년기에는 다음날 일정이 없어도 잠이 안 온다. 정말 불면증이 무섭다"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