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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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밧줄로 무장한 김새론x남다른 (우수무당 가두심)

기사입력 2021.07.21 16:35 / 기사수정 2021.07.21 16:3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우수무당 가두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오싹한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퇴마를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주제의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21일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이지원, 윤정훈이 총출동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금방이라도 소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날 듯한 어두컴컴한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귀신과 소통하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난 소녀 무당 두심과 그녀와 만난 후 귀신이 보이는 신세계에 눈을 뜨는 소년 우수가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겼다.

먼저 두심은 날카롭게 빛나는 도끼를 어깨에 걸치곤 허공 위 무언가를 매서운 눈빛으로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이어 당장이라도 미스터리한 정체와 한판 대결을 벌일 것만 같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우수는 양손에 밧줄을 꽁꽁 싸맨 채 굳은 표정으로 두심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도끼와 밧줄 등 저마다의 필살 무기로 무장한 퇴마 듀오는 교복 차림임에도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며 악령과 싸울 준비를 마친 태세다. 두 사람이 귀신을 보는 신묘한 능력을 200% 활용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두심과 우수 뒤, 송영고등학교 교장 경필(문성근)과 고등학생 영혼 현수(유선호)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경필은 송영고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으로 만든 주인공답게 근엄한 카리스마가 담긴 표정을 한 채, 독사처럼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에 냉철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속을 알 수 없는 미소, 비밀을 감추고 있을 것만 같은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 현수는 두심과 우수를 비롯한 송영고 학생들 사이에서 나홀로 백발 헤어스타일과 다른 교복을 입은 채 불협화음 차림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죽음을 맞이한 뒤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두심의 곁을 맴도는 영혼 현수가 송영고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두심, 우수와 같은 반 친구인 수정(이지원)과 일남(윤정훈)은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친근한 학생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우수를 짝사랑하는 수정은 우수 바로 뒤에 서서 깜찍한 핑크색 미니 크로스백을 맨 채 팔짱을 끼고 있어 포스터 속 모습만으로도 새침하며 질투 많은 성격이 드러나는 듯하다.

또한 우수의 친구이자 전교 꼴등 후보인 일남은 허공 위 미스터리한 존재를 향해 원망 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그에게 무시무시한 사고가 덮칠 것을 예고하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30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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