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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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김사랑, 사랑의 강적 등장에 긴장

기사입력 2011.01.16 00:27 / 기사수정 2011.01.16 00:2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사랑이 윤상현을 두고 사랑의 강적을 만나 긴장하고 있다.

15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연출: 신우철, 권혁찬/극본: 김은숙)에서 윤슬(김사랑 분)은 오스카(윤상현 분)의 집에서 썬(이종석 분)을 발견하고는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윤슬이 왜 한국을 떠나지 않았냐고 썬에게 묻자 그는 "오스카가 잡아서"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그녀는 "잡는다고 잡혀요?"라며 반박했다.

이에 지지 않고 그는 "오스카의 눈빛이 너무 간절하니까"라며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썬은 윤슬에게 나이를 물었다.

그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그녀는 "지금 나보다 나이 어리다고 어필하는 거에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 때, 오스카가 등장하자 그녀는 썬이 여기서 사냐고 물었고 그는 "딴데 두면 쟤 또 도망갈지도 몰라"하며 눈치 없이 답했다. 이에 윤슬은 "내가 도망가면 어쩔건데"라며 결국 화를 내버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오스카와의 사랑을 활활 불 태우고 있는 윤슬에게 썬이 강적으로 등장한 것이다. 남자 하나를 둔 남자와 여자의 사랑 쟁탈전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하다.

시청자들은 "윤슬과 오스카의 사랑이 방해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썬의 당당한 모습이 귀엽다"라며 트위터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내일 16일에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된다. 마지막 회에서 윤슬과 오스카가 어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김사랑, 이종석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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