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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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김사장은 되고 김비서는 안 되는 그것

기사입력 2011.01.16 00:31 / 기사수정 2011.01.16 00:31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성오가 유인나에게 거품 키스를 시도했다가 물벼락을 맞고 말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15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연출: 신우철, 권혁찬/극본: 김은숙)에서 김비서(김성오 분)와 임아영(유인나 분)은 까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때, 임아영이 커피를 마신 후 그녀의 입술에 커피 거품이 묻었다. 이를 본 김비서는 "그런 거 남들 앞에서도 막하고 그래?"라며 눈을 휘둥그레 뜨며 그녀에게 바싹 다가갔다.

임아영이 커피 거품을 닦으려하자 그는 자신이 닦아주겠다며 마치 김주원(현빈 분)이 그랬던 것처럼 거품 키스를 했다.

그렇게 둘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였으나 그녀는 그를 밀치더니 찬물을 끼얹으며 "내가 허락한 적 없잖아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물벼락을 맞은 김비서는 "드라마 보니까 허락 맞고 그런 거 안 하던데"라며 울상을 지었다.

김비서와 임아영은 <시크릿 가든>의 감초 역할을 하며 김주원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사랑이 이루어지는데 일등 공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김비서, 자이언트 때와 너무 달라 웃기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김성오, 유인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김성오, 유인나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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