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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천호진, 의미심장 4각 티저…날 선 대립 '눈길'

기사입력 2021.07.20 09:0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이 서로를 향한 경고를 시작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이하 '더 로드')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4차 티저 영상 속에는 백수현(지진희 분), 서은수(윤세아), 차서영(김혜은), 서기태(천호진) 네 사람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담겨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먼저 진실 된 보도를 위해 펜대를 쥐어야 할 국민 앵커 백수현이 돌연 총을 쥐고 있어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총구가 향한 곳에는 다름 아닌 장인어른 서기태가 서있어 충격을 배가, “끝까지 갑니다”라며 날카로운 눈을 빛내는 백수현과 “너무 자신하지 마라.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라며 조소를 짓는 서기태의 팽팽한 대립이 숨을 들이키게 한다.

또한 백수현과 같은 보도국 동료인 심야 아나운서 차서영의 “조심해. 난 선배보다 잃을 게 적거든”이라는 위협적인 말이 이어진다. 더욱 화려하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힌 그녀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내걸었으며, 왜 백수현에게 날을 세우는지 호기심을 드높인다.

뿐만 아니라 남편 백수현과 아들을 보며 세상 누구보다 따스한 웃음을 짓는 서은수까지 누군가를 향해선 “난 내 가정을 지키는 게 목표야”라는 냉랭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과연 비극의 문을 연 네 사람이 어떤 이해관계로 얽히고설켜 각자의 진실과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예측불가의 전개로 펼쳐질 미스터리와 심장 떨리는 심리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더 로드 : 1의 비극'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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