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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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측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촬영 중단"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7.19 11:08 / 기사수정 2021.07.19 11: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라켓소년단'의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보조 출연자가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했고 17일 무증상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라켓소년단' 측은 즉각 촬영을 취소했으며, 모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라켓소년단' 측은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으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라켓소년단'은 13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보조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과 드라마 촬영 일정에 빨간 불이 켜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라켓소년단' 측 공식입장 전문.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했고, 17일 무증상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으며, 모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으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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