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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4살 子 키우는 중"…26세 '싱글맘' 고백 (돌싱글즈)[종합]

기사입력 2021.07.19 00:20 / 기사수정 2021.07.18 23: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 8인의 직업, 나이, 자녀 유무가 공개된 가운데, 배수진이 아들 때문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8인 돌싱들의 직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돌싱글즈'에서는 나이, 직업부터 자녀 유무까지 돌싱들의 비밀이 공개됐다. 배수진은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 40살까지는 괜찮다"고 말했다.

첫 번째 타자는 추성연이었다. 추성연은 35살, 직장은 한국철도공사, 자녀는 없었다. 이아영은 유세윤의 추측대로 남성 매거진 모델이었고 31살이었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서 봤네. 뜨끔했지?"라고 유세윤을 몰아세웠다.

또 이아영은 7살 딸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살까지 키우다가 이혼했다는 이아영은 "아기만 생각하면 너무 후회되는데 사람만 생각하면 평생 불행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1년 동안은 다른 아기들도 싫어했다. 왜냐하면 내 아기는 엄마가 없으니까. 후회를 했다. 당장 굶어 죽더라도 내가 데려올 걸 싶더라"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윤식의 차례였다. 정윤식은 42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과 기획 총괄을 맡고 있고 아이는 없었다. 정윤식은 "전 부인과 같이 산 건 5, 6개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빈하영은 "제 나이는 38살이다. 음악 전공을 했는데 파이프 오르간 전공을 했고 부전공이 피아노다"라고 말했다. 빈하영의 직업은 피아니스트였던 것. 빈하영은 "아이는 한 명 있고 10살이다. 아들 교육 때문에 소송 당시에 아이 영어는 '제가 가르칠 수 있다'를 증명하려고 영어교사 자격증까지 준비했다. 그래서 영어 교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하영은 "별거할 당시에 아이들 두고 나왔다. 한참 소송 들어가고 나서야 아이를 봤다"며 "아이가 울고 불고 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그때 아들을 붙잡고 설명을 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과 이지혜는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했다. 이혜영은 "빈하영 씨 오해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호는 36살, 전 모델 겸 배우였다. 최준호는 "패션 모델 처음 시작했었고 패션 쪽 일을 했다. 현재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호는 아이를 양육 중이라고 덧붙이며 "제가 육아를 한지 1년 조금 넘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최준호는 "육아를 하니까 일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한적이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어린이 쇼핑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호는 "물론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부분보다는 확실히 부족하겠지만, 아이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밝게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배수진은 26살, 콘텐츠 크리에이터였다. 배수진은 "여기 나오기 전에 이혼 소식이 다 알려졌다. 전 남편이랑도 공개적으로 TV에도 같이 나왔었다"라고 밝혔다. 배수진은 방송인 배동성의 딸이다.

또 배수진은 자녀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수진은 "아들이고 4살이다"라고 소개했다. 배수진은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더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었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혼이 맞는 것 같았다. 너무 많이 싸우고 안 좋은 영향이 큰 것 같아서 아이를 위해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키우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아기 아플 때가 제일 속상하다. 아기가 엄청 아파서 응급실에 가면 엄마 아빠가 같이 오는데 저는 저만 있으니까 그런 게 아쉽고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재열은 38살, 의료기 프로덕트 매니저였다. 김재열은 "저는 결혼식은 했는데 혼인신고는 안 했다. 같이 산 기간은 2개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효정은 32살, 글로벌 IT기업 기획자였고 자녀는 없었다. 이제야 알게 된 서로의 속사정, 자녀가 없는 추성연, 김재열은 상대의 자녀 유무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자녀 유무 공개 후 박효정, 김재열, 빈하영, 추성연은 공개 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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