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4년 전 자궁·난소 적출…녹내장까지" 충격 (여고동창생)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최정원이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서는 40년차 배우 최정원이 등장해 최근 악화된 건강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최정원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내 인생에 위기가 온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최정원은 "4년 전에 자궁을 적출했다. 근데 그것뿐만 아니라 난소에도 문제가 생겨서 난소도 적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난소까지 적출하게 되면 호르몬 치료를 바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난 너무 무지했다. 호르몬 치료를 안 하고 4년이 지났다"며 "녹내장이 있어서 지금 6개월마다 검진을 다닌다. 깎아낼 각막도 없고 수술할 수도 없는 눈이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