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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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뒤늦게 화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18 11: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던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애는 지난해 1월 "I love man and women(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I have a lovely girlfriend. so happy(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기며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이는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도 한 커뮤니티에 지애의 커밍아웃 관련 글이 게재되면서 다시금 주목받았다. 

지애는 커밍아웃 이후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는 글을 남기며 성소수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뜻한다. 

지애의 양성애자 커밍아웃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으면서 "용기가 대단하다", "응원하고 지지한다"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95년생인 지애는 지난 2013년 와썹 싱글 앨범 'Wa$$up'을 발매하고 와썹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했으나 탈락했다. 


사진 =  지애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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