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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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필감성 감독, '엑시트'·'시동' 감독 잇는 외유내강의 새 얼굴

기사입력 2021.07.16 13:18 / 기사수정 2021.07.16 13: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질'의 감독 필감성이 제작사 외유내강이 선택한 세 번째 신인 감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신파 없는 재난탈출액션으로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상근 감독에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안겨준 영화 '엑시트', 통통 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에게 최정열 감독을 확실히 각인시킨 영화 '시동' 등 제작사 외유내강은 여러 흥행작들을 탄생시키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신인 감독의 한계 없는 상상력을 서포트하며 데뷔작들을 선사했다. 

필감성 감독은 그런 외유내강과 함께 협업하는 세 번째 신인 감독이라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인질'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 배우와 데뷔작을 함께 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스럽다. 대중이 한번도 본 적 없는 그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려고 했다"라는 말로 또 하나의 파격적인 데뷔작을 예고하는 가운데, 올여름 가장 강렬한 리얼리티 액션스릴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인질'은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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