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다이어트 시작", 열살 연하 ♥윤승열 근육질 자랑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영희가 남편의 집념을 칭찬했다.

김영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대단하구나~여리여리"라며 윤승열의 운동 영상을 올렸다.

김영희는 "니가 덤벨을 들 때 나는 만두를 들었지. 니가 닭가슴살을 익힐 때 나는 막창을 익혔지. 같은 집 다른 삶. 웬만하면 같이 다이어트 할만도 한데 나의 길을 걸은 내가 더 대단!"이라며 치켜세웠다.

영상 속 윤승열은 덤벨을 들어 올리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반면 김영희는 만두를 들어 올리며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영희는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최근 영화 '기생춘'의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영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대단하구나 ~여리여리
니가 덤벨을 들때
나는 만두를 들었지
니가 닭가슴살을 익힐때
나는 막창을 익혔지
.
같은집 다른삶
왠만하면 같이 다이어트 할만도 한데
나의길을 걸은 내가 더 대단!
.
심지어 나름 다이어트 시작한게 더 소름
식사 먹으면서 하는 건강한 한약다이어트 시작했어요~
하지만 만두를 구웠다!!!행운의7!!개
많이 씹어야 살안찐데서 일부러 태웠다고 치자
이번 다이어트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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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