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보이스4’ 송승헌이 턱 밑까지 쫓아온 날 선 위협 속 피습 위기에 처하며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 측이 9-10회 방송에 앞서 16일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의 일촉즉발 피습 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반 학생 권샛별(김시은)이 납치당했다는 장효준(김영훈)의 신고 전화와 함께 비모도 네 번째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권샛별의 담임 장효준과 권샛별의 양부모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비모도 골든타임팀을 혼란에 빠트렸다.
이후 장효준은 모텔에 감금된 권샛별을 찾아냈지만 이는 스트리머 피그디스(정대로)가 파놓은 함정이었고, 피그디스는 경찰 사칭 학생과 비리 교사를 참교육한다며 두 사람의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사건이 확대되며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데릭 조는 괴한의 습격을 받은 듯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센터장 강권주의 다급한 눈빛에서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는 긴박감이 느껴진다. 과연 데릭 조의 목숨을 위협하며 피습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데릭 조와 심대식(백성현)이 치열한 수사 본능으로 사제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진 액션을 펼친다. 현장 파트너로 호흡하게 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뛰고 구르는 것은 물론 망설임 없이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하드보일드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 더욱이 이번 사건은 불법 생중계, 악질 스트리머, 스토킹 등이 얽혀 현 시국을 반영한 악질적인 코드제로 사건. 범인을 잡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던 데릭 조와 심대식이 두 피해자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이스4’ 제작진은 “오늘(16일) 사제지간 납치사건의 진실과 반전이 동시에 터져 심장 쫄깃한 전개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국경을 뛰어넘어 더욱 글로벌해진 공조 수사와 물불 가리지 않는 액션 장면을 완성시킨 송승헌, 백성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보이스4’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보이스4’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