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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쇼미10' 앞두고 軍 입대…결혼 10개월 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13 22:50 / 기사수정 2021.07.13 21: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비와이의 남다른 행보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13일 비와이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공식입장을 통해 "비와이가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며, 해양경찰로 성실히 복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와이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Waltz'로 데뷔했다. 비와이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비와이는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의 영예를 안는가 하면, 참가자로 참여했던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등장해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비와이는 지난해 8년을 사귄 연인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와이는 당시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스무살 무렵에 만났다"며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와이는 양가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런 가운데, 비와이는 올해 8월 입대 소식을 전했다. 결혼한지 약 10개월 만이다.


특히 '쇼미더머니10'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비와이의 프로듀서 출연을 기대하던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졌다.

이에 비와이는 "군복무를 성실히 하는 동안 힘든 시기가 끝나 모든 분들에게 다시금 축제같은 행복한 시간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간 큰 논란 없이 성실한 행보를 보여오던 비와이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비와이는 2019년 데자부그룹을 설립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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