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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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 폭발' 강우석에 장도연·허영지 "설렌다" (체인지 데이즈)

기사입력 2021.07.13 15:41 / 기사수정 2021.07.13 15:4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체인지 데이즈'의 다정한 남자 출연자 강우석에 MC 장도연,허영지가 감탄을 내뱉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다른 이들과의 시간을 통해 내 연인과의 관계를 짚어보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연애’에 대한 진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13일 공개되는 방송에서는 각자의 연인과 이별과 재회를 경험하고도 아직은 연인에 대한 애증을 놓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강우석과 이상미가 제주의 소품 매장을 찾아 어색함을 날려버리기 위한 선물 교환식을 펼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여성 MC들과 남성 MC들의 상반된 반응이 예고된다.

특히 강우석이 이상미가 준비한 선물을 확인하고 배려심 가득한 반응을 보이자, 장도연과 허영지는 동시에 탄성을 내뱉으며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라며 감탄했다고. 이상미에게서 흰 셔츠와 갈색 가방을 선물받은 강우석은 “평소 이런 게 필요했다", "흰색 셔츠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모두에게 매너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배려의 아이콘’ 강우석은 또한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한 이상미와는 달리, 이상미가 관심을 가지던 상품인 향초를 정확히 기억해 선물하며 추억을 향으로 기억하라는 의미를 전한다. 그의 남다른 감성이 담긴 선물을 받은 이상미는 평소의 연애를 되짚어보고는 “서로를 위해 선물을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라며 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장도연과 허영지는 선물 교환 하나만으로도 설렌다며 이들에게 더욱 집중했다는 후문.



이후에도 강우석은 이상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선물 받은 옷을 직접 착용하고 나타나며, 장도연과 허영지에게 “센스 터졌다”라는 극찬을 받는 등 MC들의 여심까지 사로잡은 ‘빛우석’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반면 양세찬과 코드 쿤스트는 강우석을 보고는 “저게 말이 되냐”라며 ‘열폭’을 숨기지 않아, 여성 MC들과는 180도 다른 리액션을 표출해 눈길을 끈다. 코드 쿤스트는 “흰색 셔츠나 갈색 가방 중 하나가 없을 수는 있지만, 두 개가 다 없을 순 없어!”라며 일견 논리적인 듯 질투가 섞인 반박을 하고, 이에 양세찬 역시 적극 동의한다고.

강우석과 이상미의 훈훈한 선물 교환식은 물론, 7일간의 여행 중 4일차에 돌입한 6명의 남녀들의 감정과 심경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체인지 데이즈'는 13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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