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경화가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화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저에겐 일년에 한 번 연락 할까말까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친여동생이요. ㅎㅎㅎ"라며 "여전히 가끔 연락하고 생일따윈 지나쳐도 아무렇지도 않은 쿨함을 유지했었는데 동생이 요즘 이상하리만큼 자주 전화를 합니다....제 걱정이 된다며. 나는 니 걱정이 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렇게 닮은 구석이라곤 없는 우리인데 뭘까. 나이 들어가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김경화는 동생과 미모와 몸매를 뽐내며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경화의 동생은 미국 경찰복을 입고 웃고 있다.
김경화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김경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저에겐 일년에 한 번
연락 할까말까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친여동생이요. ㅎㅎㅎ
자매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이차가 적은 우린
징그럽게 싸웠고
서로 지치도록 견제하고
서로 떨어져서야
(가끔 보는 맛에 )
잘 지내기 시작했죠
그래도 여전히 가끔 연락하고
생일따윈 지나쳐도 아무렇지도 않은
쿨함을 유지했었는데
동생이 요즘 이상하리만큼
자주 전화를 합니다....
제 걱정이 된다며.
나는 니 걱정이 된다.
#그렇게#닮은구석이라곤없는
#우리인데
#뭘까#나이들어가는걸까
#sister's_secret일까
#내가안괜찮아보이는걸까
#니가안괜찮은걸까
#잘살자#행복하자#우리
사진= 김경화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