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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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김민경 위해 오픈카 렌트…멀미약까지 '핑크빛 분위기' (1호가)

기사입력 2021.07.11 23:30 / 기사수정 2021.07.11 23:3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구본승이 김민경만을 위해 오픈카를 렌트하고 그에게만 멀미약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28년동안 배우 구본승의 '찐팬'이었던 개그우먼 김민경과 구본승의 만남이 성사된 데 이어 제주도에서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과 구본승의 만남의 계기를 만들었던 박준형 부부는 구본승에 대해  "(구본승이) 제주도로 이사를 간 부모님을 뵈러 제주도에 자주 간다. 3개월 뒤에 민경이를 초대해 줬는데 우리가 따라갔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승을 만나러 가며 김민경은 방송 이후 연락이 많이 왔다며 "저희 부모님이 식당을 하시는데 '구본승씨랑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본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연락이 있었냐는 김지혜의 말에 김민경은 "제가 귀찮게 오빠한테 문자를 계속 했다. 그날 만나고 수고하셨다고 문자하고, 또 하고 싶은데 핑계거리가 없으니까 같이 찍은 사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경은 구본승과의 호칭을 오빠와 민경이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흔 되면 양갈래를 안할 줄 알았는데 (오빠 때문에) 하게 되더라"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먼저 구본승이 있는 카페로 들어가 그를 만난 김민경은 낚시를 즐겨 하는 그를 위해 모자와 좋아하는 커피를 선물했다. 이어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가 분위기를 주도하며 "연락은 많이 했냐"고 묻자 김민경은 "제가 귀찮게 했다. 오빠 솔직히 귀찮았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구본승은 "귀찮지 않았다. 연락 오는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구본승은 김민경을 위해 오픈카를 렌트해 놀라움을 안겼다. 차에 탄 구본승은 박준형에게는 안 줬다며 김민경에게만 멀미약을 건네는 모습으로 스윗함을 보여줬다.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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