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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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우결' 가상부부 태연에게 "그냥 늘 미안해" 너스레 (놀토)

기사입력 2021.07.10 20:08 / 기사수정 2021.07.10 20:0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정형돈이 태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형돈이와 대준이에서 잭 앤 드미츄리로 변신한 두 사람은 단발머리와 기타를 매고 바뀐 모습으로 등장했다.

태연은 정형돈을 보며 "치아 교정기에요?"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또 말 걸고 싶어가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12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었던 경험이 있는바. 태연은 이에 대해 "전 쿨해요. 전 쿨하니까"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정형돈은 "그냥 늘 미안하죠. 아직도 마지막 촬영 날 말이 잊히지 않아요. '너 뭐 하냐? 나랑 방송 찍 고 사랑은 다른데서 하더라?'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01회 만에 재출연한 데프콘은 "이 프로그램이 음악에 관련된 프로고 디너쇼 느낌이 나니까 녹화장 구석에다가 사과박스 2개만 올려주면 노래를 하겠다. 그런 딜을 했더니 제작진이 다 맞춰야 노래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라며 정답에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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