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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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KIA 코로나19 검사, 10일 광주 경기 취소

기사입력 2021.07.10 16:28 / 기사수정 2021.07.10 17:4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취소됐다. KIA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인한 취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KIA 선수단이 전원 PCR 검사 실시로 인해 오늘(10일) 예정된 광주 KT-KIA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지난주 2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경기가 있었던 KIA 선수단도 전원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KIA 선수단의 PCR 검사에 앞서 이날 오후에는 두산 선수단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지난 주중 3연전에서 상대한 NC 다이노스 선수단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와 검사를 받게 됐다.

이날에는 또 NC 선수단에서 추가적으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NC는 서울 원정 당시 묵던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검사를 받아야 했던 바 있다. 

또 그보다 한 주 전 서울 원정을 다녀간 한화 이글스도 NC와 동일한 숙소를 사용해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한화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금일 취소된 광주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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