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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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양정원, 日 유카타·료칸 체험 논란→게시물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10 15:10 / 기사수정 2021.07.11 15:4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양정원의 언니 양한나 아나운서가 문제의 유카타 착용 게시물을 결국 삭제했다.

양한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세 외할머니 한 달에 한 번 면회 가능해서 경주 가는 날. 가는 길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고 료칸식 숙박시설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양한나-양정원의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양한나는 "한국 같지 않은 느낌. 일본 아니라 경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양한나의 인스타그램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코로나19 시국에 일본 전통 의상을", "일본 아니고 경주면 괜찮나?" 등의 댓글을 달며 유카타를 입은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양한나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문제의 사진을 삭제한 후에도 양한나의 인스타그램에는 "기사 뜨니 사진 삭제했네요", "무슨 생각이신지"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별게 다 논란이네", "여행 기분 내고 싶었던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양한나-양정원 자매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양한나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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