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백반기행' 길해연이 허명만의 팬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보이스4'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신스틸러 배우 길해연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 강원도 동해로 떠났다.
이날 허명만은 "강릉과 삼척 사이에 있는 아주 작은 도시 동해다"며 "이 바다를 보니 제 자신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어느 분이 오실지 궁금하다"라며 게스틀 궁금해했다. 이어 그의 뒤로 살금살금 걸어오던 배우 길해연은 "선생님"라고 부르며 등장하자 "요즘 뜨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길해연이 빠지면 섭섭하다"라며 그녀를 설명했다.
허명만의 팬이라고 밝힌 길해연은 "선생님 제가 가지고 있던 건데 선생님을 뵙는다고 해서 가져왔다"며 "1편에다 사인을 해달라"라고 말해 즉석 팬 사인회가 열렸다. 싸인을 받고 행복해하는 길해연에게 허영만은 강원도 음식을 좋아하냐는 물었다. 길해연은 "타지역 음식보다는 부모님의 고향 강원도의 음식이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허명만인 "한 여름에는 입 맛을 놓치기 쉽다. 입맛이 생기도록 그런 음식을 찾아가겠다"며 동해 맛을 찾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