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3 14:36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29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포털사이트인 '야후 스포츠'는 지난 12일(현지시각) '2011 판타지 베이스볼 가상 드래프트'에서 29위로 선정됐다. 이 순위의 선정은 메이저리그 소속 기자들이 맡았다.
외야수 부분에서는 7위를 차지한 추신수는 이번 투표로 메이저리그에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야후 스포츠는 "지난 시즌, 20홈런과 20도루를 기록한 7명의 선수 중, 타율 3할과 90타점을 넘긴 선수는 헨리 라미레스(플로리다 말린스)와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 그리고 추신수 뿐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가상 드래프트 1위에는 헨리 라미레스가 선정됐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는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뽑혔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는 15위에 그쳤고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사진 = 추신수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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