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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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차승원→김혜준, 유쾌한 제작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팀워크"

기사입력 2021.07.09 12:30 / 기사수정 2021.07.09 12: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사상 초유의 재난 버스터를 완성시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과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도심 한복판에 초대형 싱크홀을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까지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싱크홀'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은 "'한국에서도 만약 싱크홀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력을 발휘했다"라며 '싱크홀'의 탄생 계기를 밝혔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김지훈 감독은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놓은 대규모 세트를 구현하여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싱크홀 재난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설계된 지하 500m 싱크홀 세트부터 지반의 흔들림을 생생히 전하는 짐벌 세트까지 더해져 이제껏 재난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한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촬영 현장에서 배우와 제작진이 다 같이 모여 체조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지훈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매 촬영마다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삼삼오오 모여 체조하는 특별한 모습은 유쾌함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케 한다. 

배우들 역시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팀워크에 대해 밝혔다.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밝힌 만수 역의 차승원부터 "가족처럼 돈독하게 촬영했었던 것 같다"라고 밝힌 동원 역의 김성균까지, '싱크홀'의 주역들은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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