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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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경기 치른 두산 "전원 코로나19 검사받는다"

기사입력 2021.07.09 11:09 / 기사수정 2021.07.09 11:1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주중 3연전 상대였던 두산 베어스도 비상에 걸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NC 선수단은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PCR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되며 NC와 6~7일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 두산 선수단 전원은 금일 PCR 검사를 받는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정밀 방역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오늘(9일) 고척 NC-키움 경기, 잠실 LG-두산 경기는 취소됐고 추후 편성된다”며 “향후 NC와 두산이 참가하는 경기의 재개 여부 및 시점은 역학조사 완료 후에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두산 관계자는 “오늘(9일) 두산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은 전원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내일(10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NC와 동일한 원정 숙소를 사용해 전원 PCR 검사를 진행했던 한화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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