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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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딸 육아=일상 3분의2" (완전백지영)[종합]

기사입력 2021.07.09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육아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 알렸다. 

8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이 열정.. 우린 이걸 '만취'라고 부르기로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 이어 그는 제작진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회의를 했다. 

먼저 그는 "인스타에 하임이 뒷모습을 많이 올리잖아. 하임이를 키우면서 어떤 장소, 어떤 놀이용품, 어떤 대화 방법 뭐 이런 걸 궁금해하는 분들이 좀 많이 계신 것 같다. 내 일상 중에 육아를 빼면 3분의2가 날아가는 거다"라며 육아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반 콘텐츠를 회상하며 "솔직히 말해서 내가 (유튜브) 모르긴 모른다. 인정한다. 근데 MBTI를 안 해본 사람이 내 주변에 많다"고 억울해하기도. 이에 제작진은 "원래 그렇다. 우리 어머니도 안 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양냉면 리뷰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이 과거 북한에서 평양냉면을 먹은 영상이 화제를 모았기 때문. 

그는 "북쪽에서 먹은게 서울에서 먹는 거랑 완전히 맛이 다르다. 왜냐면 그건 꿩국물에 양념장이 어떤 게 들어갔는지 전혀 모르겠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그때 세 그릇을 먹었다. 평양냉면에서 칡냉면으로 가는 3분의 2지점이다. 슴슴한 맛은 절대 아니"라며 "그 맛을 재현해낸 음식점이 한 군데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우리 조회수 신경쓰지 말고 수목원이나 나무, 꽃 많은 데 가서 걷는 거다. 너무 심심한 콘텐츠. 그걸 찍고 진짜 잠오는 음악에다 시를 읽는 거다. 잠자는 콘텐츠"라며 또다른 아이디어를 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백지영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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