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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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트롯가수 김희재와 역대급 무대 선보여 “우리 조화롭고 매력적”

기사입력 2021.07.08 14: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배기성이 트로트가수 김희재와 함께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배기성은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의 '도란도란 듀엣쇼'에 출연해 남다른 무대 매너를 발산했다.

이날 배기성은 '듀엣쇼' 출근 1등으로 등장해 레드카펫을 걸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희재의 듀엣 파트너로 나선 배기성은 "오랜만에 흥분된 기분을 고스란히 가져왔다"며 "형만 믿고 마음껏 놀아"라고 든든한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배기성은 "지난번에 파란 옷을 입고 왔더니 임영웅 씨 팬클럽에서 왔냐고 그래서 희재 씨한테 너무 죄송했다"며 "본격적으로 희재 씨를 위해서 일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김희재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또 배기성은 김희재와 듀엣 이름을 '주황지대'로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김희재와 함께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배기성은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가슴을 울리는 두 사람의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배기성은 '내 생에 봄날은'을 열창하며 28년 차 가수의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함께 떼창하며 '주황지대'의 무대를 즐겼다.

레전드 무대를 만든 배기성은 "희재 씨와 저의 목소리가 가장 안 비슷하지만 가장 조화롭고 매력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배기성은 TOP6의 무대를 즐기며 남다른 리액션을 펼쳤다.

한편, 배기성은 오는 8월 중순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TV CHOSUN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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