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백신 접종을 맞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민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만두네 가족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민지는 "얼마 전에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엄청나게 심하게 앓았다"며 "주변에서도 이렇게 아픈 경우는 못 봤을 정도로 많이 아팠다. 백신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는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과 메슥거림, 모든 증상을 다 겪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정리할 것 들도 있었고 이래저래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이다. 조금 더 생각이 정리되면 라이브나 영상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식을 기다리는 구독자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음은 김민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두랑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만두네 가족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엄청나게 심하게 앓았어요.
주변에서도 이렇게 아픈 경우는 못 봤을 정도로 많이 아팠는데요
백신 후유증으로 알려져있는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과 미식거림..
모든 증상을 다 겪은 것 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정리할 것 들도 있었고 이래저래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자유로운 외출이 어렵고
보여드릴 수 있는 것,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한정적이라
다음엔 어떤 영상으로 두랑님들을 만나야하나 하는 고민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고요..
조금 더 생각이 정리되면 라이브나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
부디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만두랑'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