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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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前 매니저' 임송 "퇴사 후 정신적 고통→카페 창업" (아무튼출근)

기사입력 2021.07.06 21:47 / 기사수정 2021.07.06 21:4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박성광 매니저 임송이 카페 창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초보 카페 사장 임송의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송은 "밥벌이 1개월 차 초보 카페 사장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최근 카페를 개업한 임송은 "음료제조, 계산, 손님응대 등을 하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진주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는 임송은 "사장이란 말이 어색하다. 작은 기획사에 입사해서 매니저 일을 계속했는데, 코로나19도 심해지고 일이 줄어들고 월급까지 밀리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중간에 배달 아르바이트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다 보니 어머니가 창업을 제안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요리도 못하고 엄마의 손맛을 표현할 수가 없어서 '해보고 싶은 것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어머니께 사업 계획서를 보여드렸더니 초기 자본금을 빌려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임송은 "어머니께 3천만 원, 대출 포함한 제 돈 4천만 원으로 카페를 창업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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